퀘스트 공략 시작에 앞서 디아블로2는 장 혹은 막이라 불리는 액트(Act)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됩니다. 디아블로2 오리지널의 경우 액트1부터 액트4까지 진행되며 디아블로2 확장판의 경우 액트5가 추가됩니다. 각 액트마다 보스 몹이 있습니다. (액트1은 안다리엘, 액트2는 듀리엘, 액트3은 메피스토, 액트4는 디아블로, 액트5는 바알) 각 액트의 맵을 이동하며 보스에게 도달하기까지 진행하는 과정에서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하기 공략은 2018년 현재 실제 디아블로2 확장판을 플레이한 경험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빠른 공략 확인을 원하는 경우 파란 글씨 위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디아블로2에서 캐릭터를 새롭게 생성 후 접속하면 액트1 로그 캠프에서 시작됩니다. 로그 캠프는 액트1의 베이스가 되는 기본 마을(액트2는 루트 골레인, 액트3은 쿠라스트 부두, 액트4는 지옥의 성채, 액트5는 해로개쓰)입니다.
참고로 디아블로2 액트1 퀘스트는 덴 오브 이블 - 베리얼 그라운드 - 케인을 찾아서 - 포가튼 타워 - 찰시의 연장 - 로그 자매들의 학살자 순으로 진행됩니다.
디아블로2 퀘스트 액트1-6
[로그 자매들의 학살자] 공략
1-1 덴 오브 이블
1-2 베리얼 그라운드
1-3 케인을 찾아서
1-4 포가튼 타워
1-5 찰시의 연장
1-6 로그 자매들의 학살자
지난번 찰시의 연장 퀘스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수도원 병영에서 호라드릭 마울을 구한 후 찰시에게 갖다 주려고 타운 포탈 스크롤을 사용했지요. 로그 캠프에서 정비를 마치면 다시 포탈로 진입하여 병영 으로 돌아가세요.
또 복습입니다. 던전은 뭐? 벽타고! OK. 이제부터 긴 던전 탐험이 시작됩니다. 벽 잘 타고 미니맵 잘 보면서 이동하세요.
병영 지역을 탐색하면 막다른 곳에 감옥 1층 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감옥 1층으로 내려간 후 레벨도 올릴 겸 몹 사냥을 하면서 계속 이동하세요. 참고로 감옥 1층에 웨이 포인트가 있지만, 퀘스트 수행 후 거의 방문하지 않는 지역이라 웨이 포인트를 생략해도 됩니다. 보이면 찍으면 되고요.
감옥 1층에 들어가면 사냥을 하면서 이동해 감옥 2층으로 내려가는 입구를 찾아 감옥 2층을 거쳐서 또 감옥 3층 까지 내려갑니다. 감옥 3층 던전을 탐색하다보면 수도원 안쪽 으로 이동하는 입구가 나옵니다. 여기로 들어가면 어두침침했던 던전을 빠져나와 수도원 안쪽으로 이동합니다. 수도원 외곽처럼 중앙에 수도원 안 쪽 웨이 포인트가 있습니다. 이곳은 만일을 대비해 찍어두세요.
이제부턴 포션 잘 빨면서 천천히 사냥하며 이동하세요. 기존의 필드 몹들과 달리 카타콤의 던전 몹들은 강합니다. 당신은 지금 노말 난이도 맨땅 허접 캐릭터란 사실을 잊지 마세요.
수도원 안쪽 웨이 포인트를 찍고서 1시 방향으로 이동하면 대성당 입구가 나옵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서 1시 방향으로 쭉 올라가세요. 그럼 본 애쉬 와 주변 몹들이 있는데 꼭 잡으세요. 의외로 좋은 템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 애쉬를 잡은 후 웬만하면 템 정리 한번 하시고, 로그 캠프가셔서 포션도 넉넉히 채워오세요. 이제 대성당 아래에 존재하는 카타콤으로 내려갑니다. 드디어 액트1의 보스 몹 안다리엘을 잡기 위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대성당에서 본 애쉬를 잡은 위치 사거리에서 오른쪽에 보면 카타콤 1층 으로 이동하는 입구가 나옵니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카타콤 던전 사냥이 시작됩니다.
카타콤은 총 4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카타콤 4층 이 바로 안다리엘 이 위치한 장소이고요. 참고로 카타콤 웨이 포인트는 카타콤 2층에 있습니다. 나중에 앵벌이 등의 목적으로 안다리엘 사냥을 다시 할 경우를 대비해서 카타콤 2층은 꼭 웨이 포인트를 찍어두세요.
카타콤 1층부터 카타콤 2층, 카타콤 3층을 천천히 사냥하면서 차례로 이동하다보면 드디어 카타콤 4층에 도착합니다. 카타콤 4층에 도착하면 액트1의 마지막 퀘스트가 활성화됩니다.
“안다리엘을 없애시오.”
사냥이 준비가 덜 된 플레이어는 카타콤 4층에서 문을 열지 말고 포탈을 타고 마을에서 정비를 좀 하고 오세요. 마을에 가면 해독제 꼭 사오세요. 정비가 끝나고 카타콤 4층에 돌아오면 만약을 대비해 반드시 포탈을 열어두세요. 여차하면 튀거나... 혹시 죽으면 시체를 주우러 다시 카타콤 4층에 돌아가야 하니까요.
로그 캠프부터 퀘스트를 수행하며 여기까지 한 번에 온 캐릭터는 보통 레벨 10에서 레벨 12 정도가 됩니다. 본인의 캐릭터가 시곤 세트 아이템 풀 세트를 착용했다면 다이다이(맞짱, 너 죽고 나 살자)를 충분히 뜰 수 있는데, 그게 아닌 그냥 사냥하며 주워 입은 레어 아이템이 전부라면 적절히 몸 사리며 공격을 해야 합니다.
안다리엘은 독을 직선 전방에 던지고, 주변에 360도로 뿌리는 스킬인 포이즌 스프레이와 프이즌 스팅 기술을 시전 합니다. 그러니 마을에서 해독제를 꼭 사오라고 한 것입니다.
안다리엘은 근접공격 또한 포이즌 데미지가 추가되기 때문에 저항력이 낮은 캐릭터는 중독되면 피가 순식간에 달아 사망하는 결과를 불러옵니다. 따라서 치고 살짝 물러나면서 용병을 잘 활용해 잡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카타콤 4층을 사냥하는 순서는 우선 물을 열고 첫 번째 방의 모든 몹을 정리합니다. 그 다음 큰 문을 열어 안다리엘 앞의 잔몹들과 우측 몹들을 정리합니다. 그리곤 안다리엘만 남을 상태에서 캐릭터가 안다리엘의 시선을 끌면서 때리는 사이 로그 용병이 활로 계속 안다리엘을 쏘게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때 해독제, 힐링포션 계속 잘 빨아줘야만 합니다. 노말 액트1 사냥으로 주운 밸트는 대부분 2칸이며, 운이 좋으면 3칸짜리도 얻는데 칸이 부족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인벤토리를 열어둔 상태로 인벤토리 좌측에 포션을 위치해 필요시 계속 마우스로 클릭하여 포션을 빨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살짝 도망하고 유인하며 버티다보면 로그 용병이 안다리엘의 데미지를 많이 깎아 줄 것입니다.
안다리엘을 처치하면 그 자리에 불기둥이 솟구치며 잠시 지진이 일어난 후 로그 캠프로 돌아갈 수 있는 포탈이 열립니다. 노말이긴 하지만, 안다리엘은 원래 괜찮은 아이템을 잘 주는 보스 몹입니다. 심심할 때마다 한번씩 잡아서 아이템 파밍을 해주면 좋습니다.
포탈을 타고 로그 캠프로 돌아가면 모든 NPC가 머리 위에 느낌표를 달고 있는데 여기서 창고 옆에 있는 와리브 하고만 대화를 나누면 됩니다. 와리브를 클릭하면 동쪽으로 메뉴를 선택하세요. 그럼 드디어 액트1을 벗어나 액트2로 넘어가게 됩니다. 참고로 액트2는 기본 마을 이름이 루트 골레인 입니다.
총 5개의 액트 중에 이제 액트1을 마쳤습니다. 여기까지 플레이를 진행하는 동안 어떠셨어요? 디아블로2 재밌죠? 2D게임이지만 입체적이면서 동적이고, 스릴 넘치는 퀘스트 진행으로 짜릿한 손맛과 쾌감 그리고 점점 강해지는 내 캐릭터를 보면서 뿌듯한 기분이 듭니다. 게다가 저사양 게임이라 PC 자원 사용에 부담도 적고요. ㅎㅎ
<요약>
* 퀘스트 정보 : 액트1 퀘스트 1-6 로그 자매들의 학살자
* 퀘스트 목표 : 카타콤 4층에서 안다리엘 사냥
* 필수 진행 여부 : 필수
* 퀘스트 시작 NPC : 없음 (카타콤 4층 진입 후 퀘스트 진행)
* 퀘스트 보상 NPC : 없음
* 퀘스트 보상 내용 : 없음
* 초보자 팁 : 던전 맵은 벽 타고, 안다리엘 사냥 전 감옥과 카타콤 싹쓸이로 레벨 업 권장
* 기타 조언 : 해독제 필수!!
다음은 액트2-1 라다먼트의 소굴 퀘스트 공략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상기 공략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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