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디아블로2 퀘스트 액트2-2 호라드릭 스태프 공략

무사장구 2018. 4. 13. 10:57

 

퀘스트 공략 시작에 앞서 디아블로2는 장 혹은 막이라 불리는 액트(Act)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됩니다. 디아블로2 오리지널의 경우 액트1부터 액트4까지 진행되며 디아블로2 확장판의 경우 액트5가 추가됩니다. 

 

각 액트마다 보스 몹이 있습니다. (액트1은 안다리엘, 액트2는 듀리엘, 액트3은 메피스토, 액트4는 디아블로, 액트5는 바알) 각 액트의 맵을 이동하며 보스에게 도달하기까지 진행하는 과정에서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하기 공략은 2018년 현재 실제 디아블로2 확장판을 플레이한 경험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빠른 공략 확인을 원하는 경우 파란 글씨 위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아직 액트1 퀘스트를 마치지 않았다면, http://umnyi.tistory.com/62 링크를 클릭 후 해당내용을 참고하여 순서대로 퀘스트를 진행하면 됩니다. 

 
 

디아블로2 퀘스트 액트2-2 

[호라드릭 스태프] 공략 

 

 

2-1 라다먼트의 소굴 

2-2 호라드릭 스태프 

2-3 오염된 태양 

2-4 아케인 생츄어리 

2-5 소환술사 

2-6 7개의 무덤 

 

앞서 선행한 액트2-1 라다먼트의 소굴 퀘스트에서  호라드릭 스크롤 을 가져왔지요? 이걸 주워 인벤토리에 넣은 채 마을(루트 골레인)에서 케인에게 보여주면(말을 걸면) 액트2-2 호라드릭 스태프 퀘스트를 시작하는 스토리상의 단서가 됩니다. 

 

 

 

NPC 케인은 탈라샤 봉인에 대하여 간략히 뭔가 설명해주긴 하는데, 디아블로2를 처음 접하면 잘 이해가 안 됩니다. 때문에 잠시 디아블로 스토리를 부연하자면 이러합니다. 

 

지옥의 3대 악마(메피스토, 디아블로, 바알)가 지상으로 나오자 대천사 티리엘은 이들을 막기 위해 마법사, 전사들을 소집해 비밀 결사 조직인  호라드림 을 결성합니다. 호라드림은 악마 3대장과의 전투에서 수많은 희생 끝에 티리엘로부터 받은 세계석 조각인 영혼석에 메피스토를 가둬 쿠라스트 밀림의 자카룸 사원 지하에 봉인하는데 성공합니다. 

 

이후 디아블로와 바알은 각자 호라드림의 추적으로부터 도피하는데, 바알은 액트2의 배경이 되는 아라녹 대 사막 지대에서 마주한 호라드림과 혈투를 벌입니다. 이 과정에서 바알을 가두는데 사용할 영혼석이 깨지고 그 파편 중 가장 큰 조각으로 바알을 가두는 일까진 성공하나, 온전치 않은 영혼석이기 때문에 당대 최강의 마법사  탈 라샤 는 바알의 부활을 염려했습니다. 

 

결국 탈 라샤의 희생적 자원으로 티리엘은 비밀리에 외진 사막에 묻혀 잊혀진 7개의 고대 무덤 중 한 곳으로 들어가 바알의 영혼석을 탈 라샤의 가슴에 박음으로써 오랜 세월 수련으로 쌓은 탈 라샤의 몸과 정신력을 통해 바알을 완전히 가두는데 성공합니다. 

 

이후 티리엘은 탈 라샤의 몸이 있는 방 입구를 완전 봉인하고 여기에 출입할 수 있는 열쇠인 호라드릭 스태프를 만들어 호라드림에게 맡깁니다. 그리곤 탈 라샤의 몸이 있는 방을 탈 라샤의 방(Tal Rasha's Chamber)이라고, 해당 무덤을 탈 라샤의 무덤(Tomb of Tal Rasha)이라고, 이 무덤이 위치한 사막을 점성술사의 협곡이란 의미인 마기의 캐니언(Canyon of the Magi)이라 모두 명명합니다. 

 

참고로 디아블로는 계속적인 호라드림의 추적 끝에 발각되어 3대 악마 중 가장 마지막에 칸두라스 탈산데 강 부근 둥굴에 깊숙이 묻혔고, 호라드림은 그 위에 대성당을 짓고 영원히 봉인을 수호하기로 맹세하였습니다. 바로 이 장소가 디아블로1이 시작되는 트리스트럼(Tristram)입니다. 

 

세월이 흘러 디아블로의 영혼에 홀린 칸두라스의 대주교 라자루스는 레오릭 왕의 둘째 아들 알브레히트 왕자를 납치해 디아블로의 영혼석을 왕자의 이마에 박자, 왕자의 몸을 숙주로 삼아 디아블로가 부활합니다. 이후 레오릭 왕의 장남 아이단 왕자가 트리스트럼 대성당 지하에서 펼친 사투 끝에 디아블로를 처단하는데, 디아블로를 가둔 영혼석을 자신의 이마에 박아 봉인하려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이로 인해 디아블로는 천천히 아이단의 몸을 잠식해 조종하게 되면서 봉인된 메피스토와 바알을 풀어주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그 여정의 과정이 디아블로2의 액트1부터 액트4까지 이어지는 것이고, 디아블로2의 시점에선 퀘스트의 순서가 과거 호라드림이 악마들을 추적했던 과정처럼 플레이어가 디아블로를 추적하는 순서대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액트2를 플레이하는 시점은 이미 디아블로가 탈 라샤의 무덤에 당도해 바알을 풀어준 이후인데, 아직 이런 사실을 모르는 플레이어는 디아블로를 쫓고 바알의 봉인 해제를 막기 위해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진 탈 라샤의 방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세월이 흘러 호라드림 조직의 와해로 해체 직전의 상태에서 감시가 허술한 틈에 하마터면 호라드릭 스태프를 잃을 뻔한 참사가 일어난 뒤, 호라드림은 탈 라샤의 무덤을 수호하기 위한 방편으로 스태프를 나무 손잡이와 금속제 머리 부분으로 분리해 따로 봉인합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호라드릭 스크롤을 번역해준 케인의 조언을 따라 퀘스트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메마른 언덕 밑에 있는 죽음의 홀에서 큐브를 찾으시오. 파 오아시스 아래 위치한 마고트 동굴에서 호라드릭 스태프의 손잡이를 찾으시오. 클러 바이퍼 신전에서 호라드릭 스태프의 머리장식을 찾으시오.” 

 

퀘스트에서 말하는 큐브, 스태프 손잡이, 스태프 장식의 게임상 정확한 아이템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큐브 : 호라드릭 큐브 

*스태프 손잡이 : 스태프 오브 킹스 

*스태프 장식 : 아뮬렛 오브 더 바이퍼 

 

루트 골레인에서 필드로 나가는 출입구는 랜덤이나, 항상 11시 아니면 1시 이렇게 둘 중 한 곳입니다. 액트2 필드 맵 순서는 루트 골레인 – 로키 황무지 – 메마른 언덕 – 파 오아시스 – 잊혀진 도시 순서입니다. 

 

호라드릭 큐브는 메마른 언덕 밑에 있는 죽음의 홀 3층에서, 스태프 오브 킹스는 파 오아시스 아래 마고트 동굴 3층에서, 아뮬렛 오브 더 바이퍼는 잊혀진 도시 아래 스네이크 밸리에 있는 클러 바이퍼 신전 2층에서 각각 찾을 수 있습니다. 

 

세 가지 아이템 모두 구해서 호라드릭 큐브 안에 스태프 오브 킹스, 아뮬렛 오브 더 바이퍼를 넣고 조합하면 호라드릭 스태프를 완성할 수 있고, 완성된 호라드릭 스태프가 있어야만 탈 라샤의 방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런 연유로 세 가지 아이템을 먼저 구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액트2-2 퀘스트부터 액트2-6 퀘스트까지 스토리상 계속 연계되는 필수 퀘스트로 진행되기 때문에 액트2-2 퀘스트를 한 번 시작하게 되면 중간에 어떤 하나의 퀘스트도 건너뛸 수가 없습니다. 일단 시작해서 끝을 보면 무조건 다 클리어하게 되는 퀘스트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디아블로 전체 퀘스트 중 가장 긴 시나리오를 수행해야 합니다. 천천히 따라오세요. 

 

1. 호라드릭 큐브 구하기 

 

루트 골레인에서 문을 지나 필드로 나오면  로키 황무지 와 연결됩니다. 참고로 액트2 필드는 액트1처럼 길이 없습니다. 무조건 벽 타듯 지도의 끝만 따라서 이어지는 곳을 탐색해야 합니다. 

 

 

로키 황무지를 지나  메마른 언덕 에 진입하면 일단 웨이 포인트를 찾아서 찍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퀘스트 때문에 다시 메마른 언덕을 지나쳐야만 하니까요. 

 

퀘스트 설명에서는 “메마른 언덕 밑에 있는 죽음의 홀”이라고 표현해서 은연중에 지도 6시 방향 아래에만 집중하게 되는데요. 그냥 메마른 언덕 어딘가에 지하로 내려가는 돌계단 입구가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죽음의 홀  입구를 찾으면 1층부터 3층까지 계속 내려간 다음 가운데 황금빛 상자가 있는 방을 찾으면 됩니다.   황금빛 상자 를 열면 호라드릭 큐브를 먹을 수 있습니다. 

 

2. 스태프 오브 킹스 구하기 

 

마을에서 웨이 포인트를 타고 메마른 언덕으로 이동 후 지도를 탐색해서  파 오아시스 로 진입합니다. 역시 파 오아시스에 진입하면 일단 웨이 포인트를 찾아서 찍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퀘스트 설명에서는 “파 오아시스 아래 위치한 마고트 동굴”이라고 표현하기 때문에 이 또한 은연중에 지도 6시 방향 아래에만 집중하게 되는데요. 그냥 파 오아이스 맵 어딘가에 동굴 입구 같은 검은색 홀이 있는 곳을 찾으면 됩니다. 

 

참고로 마고트 동굴은 이동하는 길목이 좁고 굽이지는 곳이 많은데, 몹들이 줄지어 앞을 가로막은 상태에서 공격하기 때문에 맷집이 약한 맨땅 유저는 포션을 두둑이 챙겨가고, 여기는 용병도 그리 큰 도움이 안 되는 곳이기 때문에 라이트닝 레지가 낮다면 천천히 몹을 잡으면서 이동하세요. 

 

 

  마고트 동굴  입구를 찾으면 1층부터 3층까지 계속 내려간 다음  마고트 동굴 3층 에서  황금빛 상자 를 찾으면 됩니다. 황금빛 상자를 열면 스태프 오브 킹스를 먹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마고트 동굴 3층의 상자 위치는 랜덤이긴 하나, 방향은 언제나 2시 방향입니다. 

 

3. 아뮬렛 오브 더 바이퍼 구하기 

 

마을에서 웨이 포인트를 타고 파 오아시스로 이동 후 지도를 탐색해서  잊혀진 도시 로 진입합니다. 역시나 잊혀진 도시에 진입하면 일단 웨이 포인트를 찾아서 찍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퀘스트를 한 번에 깨면 다시 올 일은 없지만, 캐릭터가 죽었을 때를 대비해서요. 

 

 

퀘스트 설명에서는 “클러 바이퍼 신전에서 호라드릭 스태프(머리장식)를 찾으시오.”라고 표현는데요. 잊혀진 도시는 액트2의 마지막 필드 맵인데 지도를 탐색하다 보면  스네이크 밸리 라는 작은 맵이 하나 연결되어 있습니다. 스네이크 밸리 맵 중앙에 클로 바이퍼 신전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으면 됩니다. 

 

참고로 이 퀘스트는 액트2-3 오염된 태양과 연결됩니다. 잊혀진 도시 맵을 정찰하다가 스네이크 밸리 맵에 다다를 무렵 갑자기 훙~ 하는 효과음과 함께 캐릭터 주변으로 어두워지면서 시야가 좁아집니다. 그러면서 오염된 태양 퀘스트가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것입니다. 

 

 

“드로그난에게 기묘한 암흑에 대해 물어보십시오.” 

 

타운 포털 스크롤을 이용해서 마을(루트 골레인)로 돌아간 후 드로그난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세요. 

 

 

“스네이크 밸리 아래에 위치한 클러 바이퍼 신전에 있는 뱀 모양의 제단을 파괴하십시오.” 

 

어차피 호라드릭 스태프(머리장식)를 찾으러 클러 바이퍼 신전에 들어가야 합니다. 다시 포털을 타고 잊혀진 도시에서 스네이크 밸리로 진입하여 클러 바이퍼 사원 입구를 찾으세요. 

 

 

 

  클러 바이퍼 사원  입구를 찾으면 1층부터 2층까지 계속 내려간 다음 클러 바이퍼 사원 2층 중앙에 있는 ‘저주받은 태양의 제단’을 클릭하면 캐릭터가 제단을 무기로 때리거나 발로 툭 깝니다. 그리곤 상자열리듯 금화와 아이템을 랜덤으로 떨구는데 여기서 아뮬렛 오브 더 바이퍼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오염된 태양의 퀘스트에서 “뱀 모양의 제단을 파괴하라”라는 표현이 바로  저주받은 태양의 제단 을 마우스로 클릭하는 동작입니다. 별 거 없죠? 어파치 할 일인데 퀘스트가 중복되는 것입니다. 

 

“루트 골레인의 주민들과 대화를 하십시오.” 

 

 

오염된 태양 퀘스트를 마치려면 마을로 돌아가 아무 NPC와 대화를 나누면 됩니다. 제일 만만한 것이 데커드 케인이죠. 대화를 마치면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다시 액트2-2 호라드릭 스태프로 돌아와서... 

 

“호라드릭 큐브를 이용하여 스태프를 복구하십시오.” 

 

호라드릭 큐브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 우 클릭하면 왼쪽으로 아이템을 넣을 수 있는 12칸짜리 큐브 창이 열립니다. 큐브 안에 스태프 오브 킹스와 아뮬렛 오브 더 바이퍼 이렇게 두 개의 아이템을 넣은 후  조합  버튼을 누르면 두 아이템이 하나로 합쳐지며  호라드릭 스태프 가 완성됩니다. 

 

“호라드릭 스태프를 탈 라샤의 무덤으로 가지고 가십시오.” 

 

 

서두에 설명한 것처럼 이 퀘스트는 결국 액트2 시나리오 끝을 봐야만 완료됩니다. 액트2 시나리오의 최종 목료는 탈 라샤의 방에 진입하는 것이고, 탈 라샤의 방에 진입하려면 반드시 완성된 호라드릭 스태프를 갖고서 오러피스에 장착해야만 합니다. (뒤에 이어질 퀘스트 공략을 보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참고로 호라드릭 스태프 조합 전  목걸이 (아뮬렛 오브 더 바이퍼)를 분명 주워 먹었는데도 조합하려고 보면 아이템이 없어진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초보자들의 경우가 대다수인데요.  인벤토리 를 열어서  목걸이  칸을 확인하세요. 

 

 

초보자의 경우 아뮬렛 아이템을 빈칸으로 둔 채 맨땅으로 플레이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액트2 목걸이 먹고도 안 보인다고 당화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디아블로2는 바닥에 있는 아이템 토글과 동시에 캐릭터가 착용할 수 있는 빈칸에 자동 장착되는 시스템이라서 그렇습니다. 

 

 

<요약> 

* 퀘스트 정보 : 액트2 퀘스트 2-2 호라드릭 스태프 

* 퀘스트 목표 : 호라드릭 스태프 완성 및 탈 라샤 방 진입 

* 필수 진행 여부 : 필수 

* 퀘스트 시작 NPC : 데커드 케인 (해당 지역에서 바로 퀘스트 가능) 

* 퀘스트 보상 NPC : 없음 

* 퀘스트 보상 내용 : 없음 

* 초보자 팁 : 모든 맵은 벽 타고 

* 기타 조언 : 웨이 포인트 찾아서 미리 찍어두기 

 

다음은 액트2-3 오염된 태양 공략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상기 공략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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