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꿀팁 여행갈 때 옷 정리 하는 방법

- 장기간 여행 시 매일 속옷을 갈아입으면 쾌적하고 즐거운 여행에 도움 

- 배낭여행 시 여행갈때 옷 부피를 최소화 하는 것이 관건 

- 군인이 군장을 준비할 때 옷싸기 방법을 응용하는 노하우  

- 돌돌 말기 옷정리는 부피와 주름을 최소화하는 생활 꿀팁 

유럽, 북미, 남미 등지에서 장기간 여행을 하는 경우 여러 개의 묵직한 캐리어는 이동과 보관이 불편해서 짐을 최소화하는 배낭여행을 대부분 선호합니다. 

그런데 배낭에 여행 옷을 정리할 때 어떻게 여행 옷싸기 해야 부피를 줄이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전 일정을 호텔에서 여유롭게 묵는 분들은 캐리어로 여행해도 문제가 없겠지만, 주머니 가벼운 청춘들은 대부분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빨래와 건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때문에 여행 옷싸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기본적인 속옷 챙기기입니다. 팬티, 양말, 런닝 또는 티셔츠는 의복의 기본이며 쾌적함을 느끼기 위해 매일 갈아입는 것이 좋기 때문에 10박 기준 최소 5일치는 챙겨가고 자주 빨아 건조해 갈아입는 방법이 좋지요. 

혹자는 팬티 따로 양말 따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배낭여행 고수들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갈아입을 하루치 속옷을 셋트로 묶어 옷싸기 하는 방법을 추천하더군요. 그런 이유로 티셔츠 + 팬티 + 양말을 한 번에 정리하는 생활 꿀팁을 소개합니다. 

배낭 여행 옷정리 이렇게 하세요. 

일단  티셔츠  한 장을 깔고 그 위에 팬티를 올려놓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브래지어도 팬티와 함께 올리세요. 그 다음 티셔츠의 한쪽 소매 부분이 티셔츠 가슴으로 오게 1/3 접은 후 다시 반대쪽 소매도 같은 방법으로 접어줍니다. 

이 상태에서  양말  의 신는 방향이 밖으로 나오게 한 쪽씩 포개어 올린 후 티셔츠에 주름 안 가도록 돌돌 말아줍니다. 

그 다음 양말에 손을 넣고, 양말에 넣은 손으로 돌돌 말은 티셔츠를 잡고서 양말을 뒤집어 티셔츠를 잡아주도록 고정합니다. 한쪽 양말을 뒤집으면 반대쪽 양말도 같은 방법으로 뒤집어주어서 잘 마무리 합니다. 

글과 사진만으로 난해하실 분들도 있을까봐 간단히 여행 옷정리 움짤도 준비했습니다. 

원래 돌돌 말아서 옷정리 하는 방법은 군인들이 군장 쌀 때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여행 옷을 돌돌 말면 구김과 부피를 최소화시키는 장점이 있습니다. 

티셔츠 한 장만 돌돌 말면 탄력이 없어서 다른 짐들에 눌려 쉽게 주름집니다. 그런데 팬티와 양말을 함께 말면 심하게 주름지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답니다. 

긴 여행 중 하루쯤은 좋은 레스토랑이나 파티 초대 등을 대비해 여성분들의 경우 드레스와  원피스  는 여행 옷싸기 필수 항목이죠. 이것도 움짤로 참고하세요. 

여행지의 날씨가 쌀쌀한 것을 대비해  맨투맨  을 챙겨가야 하는 분들, 나는 다 필요 없이 오직  팬티  한 장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남성분들도 움짤로 옷정리 창고하세요. 

오늘 제가 소개한 여행 옷정리 방법. 많은 분들의 여행에 유익한 꿀팁이 되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