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맛집 빈야드15 와인바에 관하여 완벽한 가이드를 확인하세요. 빈야드15 주차 정보, 찾아가는 방법, 메뉴 가격 정보, 버터스카치 라떼 후기, 샴페인과 메인 메뉴 요리 후기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시간과 비용을 들인 경험을 기반으로 100% 사람이 직접 작성한 내용입니다.
[목차여기]
1. 빈야드15 기본 정보
네이버 지도
빈야드15 와인바
map.naver.com
업장명 | 빈야드15 (Vineyard 15) |
업장 형태 |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의 다이닝 업장 |
운영 주체 | (주)미래엠 miraeM Co.,Ltd *LG그룹 계열사 |
위치 |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12로 10, 15층 (마곡동 766-1,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파크) |
전화번호 | 02-6946-7015 |
영업시간 | · 매일 11:00 am ~ 24:00 · 라스트오더 23:00 |
주차 | · 호텔 건물 지하 주차장 이용 · F&B 업장 이용 시 무료 |
수용 인원 | · 바: 4석 · 부스: 8석 · PDR: 8석, 4석 · 홀: 16석 이상 · 테라스: 16석 이상 |
드레스 코드 | 스마트 캐주얼 |
- 빈야드15는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의 F&B 업장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는 올데이 다이닝 업장으로 커피와 차, 브런치, 핫 푸드, 와인과 위스키 등의 주류를 제공합니다.
- 빈야드15(Vineyard 15)는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의 15층에 위치한 와이너리라는 의미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스 등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150여 종 이상의 와인리스트와 50여 종이 넘는 위스키리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원래 이 공간은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의 일부 특정 고객들을 대상으로 라운지 조식, 올데이 스낵, 이브닝 해피아워 등을 제공하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손실 때문에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하여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운영을 포기하는 대신 그 자리에 빈야드15 와인바 업장으로 리뉴얼하여 2022년 12월 21일 오픈했습니다.
- 빈야드15 주차는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고, 식음료 업장 이용 시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2. 빈야드15 메뉴 가격 정보
메뉴 | 가격 (KRW) /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 |
BRUNCH (11:30 am ~ 17:30) | |
Beef Brisket Salad with Citrus Sauces 시트러스 차돌박이 샐러드 (쇠고기 : 국내산) |
25,000 / 3,450p |
Grilled Salmon Salad with Lemon Oil Dressing 레몬 오일 드레싱을 곁들인 구운 연어 샐러드 (*Vegetarian Option) |
25,000 / 3,450p |
Burrata Cheese and Tomatoes with Marinaded in Plum & Pomegranate Extract 부라타 치즈와 석류 베이스를 곁들인 매실 마리네이드 토마토 |
30,000 / 4,150p |
Avocado Shrimp Toast 아보카도 쉬림프 토스트 |
25,000 / 3,450p |
Uni Pasta 우니 파스타 (우니 : 페루산) (*Vegetarian Option) |
27,000 / 3,750p |
Paccheri Pasta in Spinach Cream Sauce with Black Truffle 블랙 트러플을 곁들인 시금치 크림 파케리 파스타 (*Vegetarian Option) |
30,000 / 4,150p |
Chateaubriand Oven Roasted Steak with Tête de Moine Cheese 테트 드 무안 치즈, 블랙 트러플을 곁들인 샤토브리앙 오븐 로스트 (쇠고기 : 호주산) |
55,000 / 7,600p |
Rack of Lamb with Glazed Onion 글레이즈드 어니언을 곁들인 양고기 (양고기 : 호주산) |
3 pcs 60,000 / 8,300p 2 pcs 45,000 / 6,250p |
STARTER (17:30 - 23:00) | |
Fresh Fruit Plate 후레쉬 과일 플레이트 (*Vegetarian Option) |
35,000 / 4,850p |
Beef Brisket Salad with Citrus Sauces 시트러스 차돌박이 샐러드 (쇠고기 : 국내산) |
25,000 / 3,450p |
Seasonal Fish Ceviche with Citrus Sauces 시트러스 소스를 곁들인 제철 생선 세비체 (*Vegetarian Option) |
35,000 / 4,850p |
Ham and Cheese Platter 햄, 치즈 플래터 (살라미 : 미국산) (하몽, 이베리코 살치촌 : 스페인산) |
35,000 / 4,850p |
Spy Jalapeno Poppers (5 Piece) 할라피뇨 파퍼스 |
25,000 / 3,450p |
Musk Melon & Harmon 머스크 멜론 & 하몽 (하몽 : 스페인산) |
25,000 / 3,450p |
Baked Brie Cheese with Honey, Apple Slices 구운 브리 치즈와 꿀, 사과 슬라이스 (*Vegetarian Option) |
30,000 / 4,150p |
Tomato Bruschetta with Cream Cheese, Jamong 크림 치즈를 곁들인 토마토 부르스케타와 하몽 (하몽 : 스페인산) |
30,000 / 4,150p |
Truffle Scented Potato Stick and Trio Dips 트러플 오일 감자 스틱과 3종류 딥 소스 (*Vegetarian Option) |
25,000 / 3,450p |
Marinated Olives 올리브 마리네 (*Vegetarian Option) |
12,000 / 1,650P |
MAIN (17:30 ~ 23:00) | |
Striploin Steak With Grilled Vegetables 그릴드 야채를 곁들인 채끝 등심 스테이크 (쇠고기 : 미국산) |
70,000 / 9,700p |
Rack of Lamb with Glazed Onion 글레이즈드 어니언을 곁들인 양고기 (양고기 : 호주산) |
3 pcs 60,000 / 8,300p 2 pcs 45,000 / 6,250p |
Chateaubriand Oven Roasted Steak with Tête de Moine Cheese 테트 드 무안 치즈, 블랙 트러플을 곁들인 샤토브리앙 오븐 로스트 (쇠고기 : 호주산) |
55,000 / 7,600p |
Halibut Steak with Caper Sauce 케이퍼 소스를 곁들인 할리 생선 스테이크 (*Vegetarian Option) |
40,000 / 5,550p |
Smiso Grilled Chicken Neck Meat 스미소 닭목살 구이 (닭고기 :국내산) |
35,000 / 4,850p |
Cioppino (Italian Seafood Stew) with Capellini Pasta 치오피노(이탈리안 해산물 스튜) w. 카펠리니 파스타 (솔방울 오징어 : 베트남산, 관자 : 중국산) (*Vegetarian Option) |
30,000 / 4,150p |
Paccheri Pasta in Spinach Cream Sauce with Black Truffle 블랙 트러플을 곁들인 시금치 크림 파케리 파스타 (*Vegetarian Option) |
30,000 / 4,150p |
Uni Pasta 우니 파스타 (우니 : 페루산) (*Vegetarian Option) |
27,000 / 3,750p |
DESSERT | |
Vanilla Ice Cream(2 Scoops) 바닐라 아이스크림(2스쿱) |
13,000 / 1,800p |
Seasonal Pastry 시즈널 페이스트리 |
25,000 / 3,450p |
Egg Tarte 에그 타르트 |
1 pcs 4,000 / 550p 2 pcs 7,000 / 960p |
- 상기 요금은 VAT 포함 요금이며, 본보이 포인트 금액은 환율에 따라 변동됩니다.
-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가 있습니다. (Vegetarian Option)
3. 빈야드15 후기
'빈야드15'는 강서구 마곡동 서울식물원과 인접한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의 루프탑 카페이자, 올데이 다이닝이자, 와인 바 기능까지 수행하는 F&B 업장입니다. 호텔 15층으로 올라가면 빈야드15 업장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빈야드 15 입구에 들어서면 천장에 설치된 행잉 오브제(Hanging Objet)의 화려함에 시선이 집중됩니다. 아크릴 수지로 만든 형형색색의 조각들이 나일론 실에 매달린 형태로, 마치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대기권으로 떨어지는 유성우 또는 성운을 보는 것처럼 색상과 빛의 굴절이 어우러져 시각적 스펙터클을 연출합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호텔 직원분의 친절한 에스코트를 받아 자리를 안내받습니다. 빈야드15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인데, 호텔 투숙객의 체크아웃이 대부분 정오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주간에는 비교적 한산한 편입니다. 빈야드15의 공간은 2개의 PDR(Private Dining Room), 카운터(바테이블), 부스가 설치된 홀과 테라스로 양분됩니다. 실내인 홀 좌석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아 좋고, 실외인 테라스 좌석은 상쾌하면서 홀가분한 기분으로 멋진 하늘을 보면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여서 좋습니다.
원래 이 공간은 호텔의 특정 투숙객만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라운지 조식을, 오후에는 이브닝 해피아워를, 그리고 온종일 커피와 차, 소프트드링크, 스낵을 즐길 수 있었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였습니다.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이자, 마코야 호텔 오픈 이후로 숱하게 많이 숙박한 경험이 있는 자로서 마코야 호텔이 라운지 운영 종료를 공식화했을 때 정말 아쉬웠는데, 막상 빈야드15 바 업장으로 새롭게 리뉴얼 오픈 후 방문을 해보니까 기존 공간을 잘 활용해서 보다 세련된 호텔의 느낌을 주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주간에는 채광이 밝고 전면 창으로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서울식물원의 녹지 전경이 좋기 때문에 커피나 차 또는 브런치를 즐기기에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저는 이 날 빈야드15의 시그니처 커피 메뉴인 버터스카치 라떼(Butterscotch Latte)를 주문했습니다. 버터스카치 라테는 오직 아이스로만 주문이 가능한 메뉴로 가격은 15,000원입니다. 잔을 들면 가장 먼저, 촘촘하게 올라간 우유 거품 위로 깊고 진한 에스프레소 향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첫 모금에서는 우선 부드러운 우유 거품이 입술을 스치고, 입안으로 진한 에스프레소 향이 스며드는 동시에 버터스카치 특유의 캐러멜 풍미와 고소한 버터의 질감이 느껴집니다. 이건 마치 우리가 어릴 적 맛보았던 스카치 캔디의 그 익숙한 맛입니다. 마무리감은 살짝 은은하게 퍼지는 짭조름한 단맛과 깊은 향이 여운을 남깁니다. 따뜻한 오후의 햇살이 비출 때 시원하게 들이켜면서 정신을 환기시키기 좋은 음료입니다. 빈야드15에 방문한다면 버터스카치 라테를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밤이 되고 빈야드15에 또다시 방문했습니다. 빈야드15의 밤은 낮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입니다. 호텔 투숙객보다는 직장인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편안하게 회식을 즐기는 분위기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 주변으로 LG사이언스파크마곡과 마곡일반산업단지가 있고, 여기에는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 한국도레이R&D센터 등 엄청난 기업들과 연구소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이 고액연봉자들이 무적의 법인카드를 들고서 빈야드15로 찾아와 와인을 즐기는 것이죠.
주간에는 보타닉파크의 푸른 녹지를 감상하는 맛이 있는데, 야간에는 공원이 어두워서 사실 뷰는 큰 감흥이 없습니다. 함께 있는 사람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특별한 순간을 만들면 그뿐이죠. 주문하려고 주류 리스트를 보는데 와인, 칵테일, 싱글몰트, 브랜디 등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와인 리스트가 길어요.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럴 땐 법카 쓰는 직장인들이 부럽습니다.
저희는 가벼운 저녁 식사 목적으로 방문했고 파이퍼 하이직 에센셜 뀌베 리저브 엑스트라 브륏(Piper-Heidsieck Essentiel Cuvée Réservée Extra Brut Champagne N.V.) 샴페인 1병과 메인 메뉴 중에서 블랙 트러플을 곁들인 시금치 크림 파케리 파스타(Paccheri Pasta in Spinach Cream Sauce with Black Truffle), 글레이즈드 어니언을 곁들인 양고기(Rack of Lamb with Glazed Onion)를 주문했습니다.
목을 축일 수 있도록 파이퍼하이직부터 오픈해 주셨고, 주문한 음식들을 기다리는 동안 스크루형 호두까기(Screw-type Nutcracker)를 활용해 호두를 먹었습니다. 레버형 호두까기보다 스크루형이 훨씬 힘도 덜 들고, 쉬우면서 재밌습니다. 또한 정교하게 힘을 가할 수 있어서 호두를 덜 부순 상태로 내용물을 꺼내기 좋아서 효율적입니다.
블랙 트러플을 곁들인 시금치 크림 파케리 파스타는 넙죽 두툼한 튜브 형태의 파스타면이 탱글한 탄력을 유지하면서 부드럽고 진한 시금치 크림소스의 부드러움을 깨뜨리지 않고 미각에 레이어를 더하는 트러플 특유의 깊은 풍미가 잘 어우러지는 맛입니다.
글레이즈드 어니언을 곁들인 양고기는 호텔 특성상 양질의 양고기를 납품받기 때문에 일단 고기가 정말 좋고, 결결이 섬세한 육즙이 퍼지며 양고기 특유의 깊은 풍미가 드러나도록 정말 잘 구웠습니다. 빈야드15의 음식이 맛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인 즉, 여기는 호텔입니다. 호텔 셰프가 주문 즉시 직접 조리하여 갓 완성시킨 따뜻한 음식을 바로 서빙받기 때문에 기본기에 충실하여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것이죠.
그런데 기대치가 너무 높다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는 포인트가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홀 좌석의 테이블은 다이닝 테이블이 아닌 커피 테이블 수준의 무릎 정도 높이로 낮고, 테이블의 면적도 좁아서 다양한 음식을 깔아 두고 먹기에는 불편합니다. 레스토랑처럼 제대로 된 식사에 와인을 페어링 한다는 느낌보다는, 와인을 마시기 위해서 핫 푸드 안주를 곁들인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또한 직원분들께서 매의 눈으로 지켜보면서 잔이 비어갈 때쯤 쓱 나타나 와인 푸어링을 매번 해주시는 풀 서비스까진 바쁘실 때에는 제가 직접 병을 잡아들고 따라 마셔야 합니다. 따라서 올데이 다이닝을 겸하는 캐주얼 와인바 정도로 생각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실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에 투숙하면 밤에는 놀거리가 너무 없어서 다소 따분한데, 빈야드15가 생김으로써 하루 일과를 마친 후 긴장도 풀고 조금은 보상이 되는 휴식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빈야드15에서 스페셜티 칵테일과 다양한 와인 셀렉션, 주류와 페어링 하기 좋은 요리를 음미할 수 있으니 말이죠. 이건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다이닝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기념일 레스토랑 추천 조선팰리스 이타닉가든 디너 카운터 내돈내산 솔직 후기 (6) | 2025.05.04 |
---|---|
수원 화성 행리단길 한옥 카페 도화 행궁본점 메뉴 가격 주차 정보 내돈내산 솔직 후기 (1) | 2025.04.26 |
수원 화성 행궁동 데이트 카페 추천 장안문 노을뷰 맛집 헤올커피로스터즈 내돈내산 솔직 후기 (5) | 2025.04.25 |
광교호수공원 데이트 맛집 코트야드 수원 더 레이크 태번 애프터눈티 내돈내산 솔직 후기 (4) | 2025.04.25 |
서울 스테이크 맛집 소개팅 장소 추천 웨스틴조선호텔 나인스게이트 디너 내돈내산 솔직 후기 (1) | 2025.04.18 |
을지로 카페 추천 적당 밤양갱 맛집 내돈내산 솔직 후기 (3) | 2025.04.17 |
영등포 당산역 맛집 허브족발 내돈내산 여기 다시 가면 진짜! (1) | 2025.04.16 |
여의도 한강뷰 데이트 레스토랑 맛집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마리포사 내돈내산 솔직 후기 (2) | 2025.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