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S부터 아이폰을 써온 유저입니다. 어떤 누구보다 iOS를 잘 다룬다고 자신했지요. 아이폰 iOS 8까진 매번 번거로운 아이튠즈 음악 동기화를 거쳐 아이폰에 음악을 잔뜩 넣고 다니면서 운전할 때 항상 듣곤 했는데, 외국에 나가있는 동안 음악 들을 여유조차 없을 정도로 바쁘게 살다 보니 어느새 iOS 버전이 11이 되었네요. 귀국하자마자 업무 폰을 아이폰X으로 바꾼 후 이것저것 세팅하다 소장하고 있던 저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동기화시켰습니다. 요즘은 혼자 일하는 시간이 많고, 구상하는 시간이 흘러넘쳐서 자연스레 음악을 찾게 됩니다. 누구에게나 계속 반복해서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가 있을 거예요. 서두에 얘기한 것처럼 근 10년 가까이 줄곧 아이폰만 써온 유저로서 어떤 누구보다 iOS를 잘 다룬다고 자신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