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전 모스크바 출장을 앞두고 맥북프로를 포멧한 이후 페러렐즈로 설치한 가상 윈도우10 역시 새롭게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윈도우10을 구입했을 때 다운로드 받았던 설치 프로그램인 Windows 10 Home KN 64bit.iso를 사용하여 새롭게 설치했네요. 재설치 이후 네트워크 오류 등 자잘한 문제가 있을 때부터 심상치 않더니만 러시아에 가서 아주 짜증나는 문제로 1달간 시달려야만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Windows 10 Upgrade Assistant 라는 놈입니다. 초등학생 때 처음 배운 윈도우95부터 윈도우98, 윈도우me, 윈도우xp, 윈도우vista, 윈도우7, 윈도우8, 윈도우10까지 20년을 넘게 줄곧 윈도우를 써오면서 단 한 번도 보지 못한 업그레이드 방식인 Windows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