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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 가입 방법

무사장구 2017. 9. 24. 17:57

티스토리 블로그는 카카오(구 다음)에서 서비스하는 설치형 블로그 서비스다. N포털이 서비스하는 블로그과 비교하면 스킨과 메뉴 설정에 자유도가 높지만, 개인 서버에 업로드하는 형태의 완전 설치형 블로그인 워드프레스와 비교하면 설치형이라 말하기 어렵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TNC(태터&컴퍼니), 다음, TNF(태터&프랜즈)가 공동 제작했고 2006년 5월 베타테스터 200명을 초대해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들이 알파유저가 되어 각자가 초대장을 배포해 유저가 급증하기 시작했고, 2007년 7월 다음으로 운영권이 이관되며 그해 1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스토리는 현재까지 초대장이 있어야만 회원가입 후 블로그를 개설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서비스가 운영된다. 마치 간절함이 있는 자만이 티스토리 세계에 입성할 수 있는 것처럼 조건을 걸은 것이다. 


과거에는 초대장을 얻기가 매우 어려웠던 반면 현재는 과거보다 초대장을 얻기가 수월해 티스토리 입성이 쉬운 편이다. 티스트로 메인메이지에 접속 후 좌측에 보이는 초대장 받기를 클릭하면 현재 초대장을 갖고 있는 블로거 목록이 나온다. 이들의 블로그에 방문하여 댓글 또는 방명록에 초대장 요청 글을 남겨서 받는 방식이다. 


되도록 게시물 업데이트가 빠른 유저를 선택하고, 그가 운영 중인 블로그의 게시물을 충분히 살펴 본 후 일부 공감의 댓글을 먼저 표시한 후 초대장이 필요한 간절한 이유를 댓글이나 방명록에 진지하게 남긴다면 빠르게 초대장을 받을 확률이 높다. 


티스트로 초대장은 이메일 주소로 받을 수 있다. 초대장을 받고서 7일 이내 티스토리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초대장은 취소된다. 때문에 이메일 푸시 알림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 





메일로 받은 초대장 속의 회원 가입하기 버튼을 클긱하면 바로 티스토리 회원에 가입할 수 있다. 






먼저 약관에 동의를 한 후 회원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 대부분 이 과정에서 시간이 조금 걸릴 것으로 추측된다. 그 이유인 즉 회원정보를 입력하고 그 아래 처음으로 생성할 블로그 이름과 주소를 설정해야하기 때문이다. 


블로그 이름은 추후 수정이 가능하지만, 블로그 주소는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선 개설할 블로그의 콘셉트를 잡고서 콘셉트에 어울리는 영문 주소를 설정하는 것이 좋겠다. 


나는 러시아어로 지혜를 뜻하는 умный를 영어식 발음으로 옮긴 umnyi를 주소로 사용했다. 


참고로 티스토리는 하나의 계정으로 최대 5개의 블로그를 개설하여 동시에 운영할 수 있고, 블로그 개설은 최대 10회까지만 가능하다. 


굳이 여러 개의 블로그를 만들어봤자 관리만 어렵다. 하나의 블로그를 잘 운영하다가 혹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추가로 블로그를 개설할 수 있는 대책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