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디아블로2 퀘스트 액트5-6 파멸의 전야 공략

무사장구 2018. 5. 31. 06:57

퀘스트 공략 시작에 앞서 디아블로2는 장 혹은 막이라 불리는 액트(Act)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됩니다. 디아블로2 오리지널의 경우 액트1부터 액트4까지 진행되며 디아블로2 확장판의 경우 액트5가 추가됩니다. 

 

각 액트마다 보스 몹이 있습니다. (액트1은 안다리엘, 액트2는 듀리엘, 액트3은 메피스토, 액트4는 디아블로, 액트5는 바알) 각 액트의 맵을 이동하며 보스에게 도달하기까지 진행하는 과정에서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하기 공략은 2018년 현재 실제 디아블로2 확장판을 플레이한 경험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빠른 공략을 원하는 경우 파란 글씨 위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만약 그대가 아직 액트1 퀘스트를 마치지 않았다면, http://umnyi.tistory.com/62 링크를 클릭 후 해당내용을 참고하여 순서대로 퀘스트를 진행하면 됩니다. 

 
 

디아블로2 퀘스트 액트5-6 

[파멸의 전야] 공략 

 

 

5-1 포위당한 해로개쓰 

5-2 아리앗 산의 구조 

5-3 얼음 감옥 

5-4 배신의 장소 해로개쓰 

5-5 고대인의 통과의례 

5-6 파멸의 전야 (END) 

 

디아블로 세계관 창세기에 등장하는 세계의 근원 아누(Anu). 아누의 눈이 바로 세계석(World Stone)입니다. 이 세계석은 현 세계를 관장하는 모든 시공간의 기반이자 세계를 재창조할 수 있는 힘의 원천입니다. 디아블로 세계관에선 천사와 악마들은 바로 이 세계석을 차지하기 위해 그 오랜 싸움을 해왔던 것입니다. 디아블로2 시나리오의 기반도 결국 세계석입니다. 세계석을 타락시키려는 악마들. 이에 대항해 세계석을 수호하려는 인간 영웅(플레이어). 둘 간의 싸움인 것이죠. 이 싸움의 끝을 보기 위해 그동안 참으로 많은 퀘스트를 거쳐 먼 길을 달려왔습니다. 드디어 오늘 디아블로2의 마지막 퀘스트를 정리합니다. 

 

플레이어가 아리앗 정상에서 선행한 고대인의 통과의례를 마치면, 고대인의 검증을 통해 월드스톤 성채로 입장할 수 있는 문이 열립니다. 여기 월드스톤 성채 1층 입구로 들어가면 됩니다. 

 

“바알의 옥좌를 찾아라.” 

 

 

 

이제 월드스톤 성채 1층 – 월드스톤 성채 2층(웨이포인트 존재) – 월드스톤 성채 3층을 거쳐 쓰론 오브 디스트럭션(Throne of Destruction, 파괴의 옥좌)으로 이동합니다. 

 

“바알의 부하들을 없애라.” 

 

 

쓰론 오브 디스트럭션에서 바알의 옥좌가 있는 방 안으로 들어가면, 바알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클릭이 안 되어 공격을 할 수가 없습니다. 여기엔 시나리오 상 이유가 있습니다. 

 

쓰론 오브 디스트럭션에서는 바알과 상대 전 바알을 수호하는 가디언들과 먼저 차례로 전투를 진행해야만 합니다. 가디언들은 순서대로 총 다섯 차례 소환되는데, 각 소환 때마다 슈퍼 유니크 몬스터를 포함하고 있기에 노말 맨땅 유저의 경우 고대인의 통과의례만큼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다섯 차례 소환된 가디언들을 모두 처치하면, 바알은 옥좌에서 일어나 월드스톤 체임버(The Worldstone Chamber, 세계석이 안치된 방)로 들어갑니다. 그럼 플레이어도 바알을 따라 월드스톤 체임버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제 여기서 바알과 직접 전투를 벌입니다. 

 

“바알을 없애시오.” 

 

 

바알은 기본적으로 순간이동, 분신소환, 디크리파이 저주 스킬 등을 사용합니다. 바알을 상대할 때 가장 애를 먹는 부분은 캐릭터의 마나를 모두 태워서 캐릭터가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럼 어쩔 수 없이 기본 공격력에만 의지하게 되며, 바알의 피통은 노말 기준 26,484로 꽤나 피통이 크기 때문에 공격력이 약한 노말 맨땅 유저의 경우 바알을 잡는데 다소 많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바알 사냥 시 용병을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여차저차 다이다이 떠서 바알을 물리치고 나면, 월드스톤 체임버가 무너질 듯 지진이 나고 천정이 무너져 내리는 와중에 갑자기 하늘에서 티리엘이 나타납니다. 티리엘은 바알을 쓰러뜨린 플레이어를 격려하며 ‘파괴의 결말’이란 붉은 색 포털 하나를 열어줍니다. 이 포털로 들어가면 이 게임의 엔딩 시네마를 볼 수 있습니다. 

 

 

영웅(캐릭터)이 바알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했지만, 세계석은 이미 바알로 인해 타락했습니다. 때문에 대천사 티리엘은 세계석을 파괴하고 맙니다. 이것이 디아블로2의 엔딩입니다. 

 

 

노멀 난이도를 마치면 나이트메어 난이도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이미 아실 수도 있겠지만, 참고로 디아블로2는 노멀 - 나이트메어- 헬 이렇게 3개의 난이도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노멀과 나이트메어는 헬 난이도 플레이를 위한 과정이고, 대부분의 유저들이 헬 난이도에서 플레입니다. 

 

디아블로2의 경우 최종 보스인 바알을 처치할 경우 해당 난이도를 클리어할 수 있고, 게임 모드 및 각 난이도 별로 캐릭터에 칭호를 부여합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디아블로2 오리지널 기준 칭호 부여 

- 노멀 클리어 : sir / dame (남/여 구분) 

- 나이트메어 클리어 : lord / lady (남/여 구분) 

- 헬 클리어 : baron / baroness (남/여 구분) 

 

*디아블로2 오리지널 하드코어 기준 칭호 부여 

- 노멀 클리어 : count / countess (남/여 구분) 

- 나이트메어 클리어 : duke / duchess (남/여 구분) 

- 헬 클리어 : KING / QUEEN (남/여 구분) 

 

*디아블로2 확장판 기준 칭호 부여 

- 노멀 클리어 : Slayer 

- 나이트메어 클리어 : Champion 

- 헬 클리어 : Patriarch / Matriarch (남/여 구분) 

 

*디아블로2 확장판 하드코어 기준 칭호 부여 

- 노멀 클리어 : Destroyer 

- 나이트메어 클리어 : Conqueror 

- 헬 클리어 : Guardian 

 

제 경우 확장판 스탠다드를 플레이하면서 노멀 난이도를 클리어했기 때문에 Slayer 칭호를 갖게 되었습니다. 

 

 

나이트메어 난이도의 경우 노멀에 비해 더 강한 몬스터들을 상대해야하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지만, 그만큼 좋은 성능의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헬 난이도의 경우 가장 센 녀석들을 상대하겠지만, 헬은 최대 숨렙 99 몬스터까지 잡을 수 있으니 더 좋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겠죠?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도 액트1부터 액트5까지 총 다섯 개의 장에서 지금껏 해왔던 똑같은 퀘스트들을 모두 완료해야만 헬 난이도로 넘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End가 아닌 And로 볼 수 있습니다. 

 

<요약> 

* 퀘스트 정보 : 액트5 퀘스트 5-6 파멸의 전야 

* 퀘스트 목표 : 바알 처치 

* 필수 진행 여부 : 난이도 엔딩 필수 

* 퀘스트 시작 NPC : 없음 (쓰론 오브 디스트럭션 입장 시 퀘스트 자동 활성화) 

* 퀘스트 보상 NPC : 없음 

* 퀘스트 보상 내용 : 없음 

* 초보자 팁 : 용병 적극 활용, 포션 만땅, 마을 정비 필수 

* 기타 조언 : 월드스톤 성채 입장 전 가장 좋은 아이템을 착용할 것 

 

이상으로 디아블로2 퀘스트 포스팅을 마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막상 도전해보니 일일이 캡처해서 글로 정리하는 일이 여간 고역이 아니었습니다. 금년도 2월 말 시작한 연재가 5월의 마지막 날에 끝을 맺네요. 게임 포스팅은 정말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디갤 등 여러 커뮤니티에 게임 관련 공략 글만 전문으로 올리는 분들 보면 정말 그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아무튼 이렇게 끝마치니 시원 섭섭하네요. ㅎㅎ

 

상기 공략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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