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아연은 1992년생으로 한예종 출신 연기자입니다. 2014년 영화 디셈버로 데뷔했는데요. 영화 디셈버(December, 2012)는 김애란 작가의 소설 ‘침이 고인다’ 중에서 ‘자외선을 지나 갈 때’ 편을 영화화 한 것으로 갓 이십대를 시작하는 풋풋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배우 오아연이 연기한 지혜 역도 주연이긴 하나 영화는 대학생 수현을 짝사랑하는 고3 여고생 세나의 이야기가 중심이 됩니다. 1월부터 12월까지인 1년이란 시간을 2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달별로 순서대로 보여주는데 한 부분씩 뜨개질한 개별적 이야기들이 결국 하나의 이야기로 꿰어지는 작품으로 감상평이 매우 좋은 영화입니다. 배우 오아연은 2017년 SBS 드라마 조작에서 공지원 역을 연기했습니다. 드라마 조작은 형의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