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맘 카페, 네이트 판 등 여러 커뮤니티를 보면 결혼생활에 대한 고충 관련 매일 무수히 많은 게시물이 올라옵니다. 사연 속 필자는 남편 입장인 남성일 때도 있고, 아내 입장인 여성일 때도 있는데 전반적인 느낌은 아무래도 여성이 작성한 글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최근 읽은 게시물의 경우 남편만 보면 심장이 아플 정도로 가슴이 답답하고 짜증이 심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해당 글의 원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남편만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너무 좋아서 두근거리는 게 아니고 너무 열 받아서 심장이 아파요. 어제도 제가 짜증 좀 냈다고 남편이 꿍해 있다가 잠자려고 누워 있는데 남편이 아까 짜증낸 문제를 다시 따지려고 얘기를 꺼내기에 열이 받아서 나가라고 했습니다. 제 기준에서 남편을 보고 있으면 남편이 실수한..